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매 새해가 밝을 때 마다 이런 저런 다짐을 하곤 한다.다이어트, 운동, 저축, 독서. 새해 다짐들 중 가장 흔하디 흔한 것들이다.하지만 나의 올해 첫 독서는 3월 중순에야 이루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몇 일 씩이나 집에서 빈둥대던 내가 책을 펴게 된 이유는 단지 어젯밤 '내일부터는 알차고 의미있게 살자'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많이들 얼마 못가 끝나곤 하지만,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덕분에 오늘 하루는 알차고 기운차게 시작했고, 내일도 책을 읽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우리 집에서는 형이 책을 많이 읽어서 집 곳곳에 책들이 널브러져 있었다.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책..........